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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금통위.. 기준금리 동결, 그 이유 및 향후 전망

by 쿨이코노미 2024. 5. 23.

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, 현재 3.5%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그대로 동결했습니다.
고물가 및 고환율 부담에 한국은행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밖에 없었을텐데요.
이미 여러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 이번 금리 동결이 유력시 되어 왔습니다.
 
금리 동결은 2023년 1월부터 지금까지 1년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과 시장의 바램과는 달리요..
금리가 내려가야 다들 숨통이 트일 거 같은데 도대체 왜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하는 걸까요?
 

5월 금융통화위원회 시행 후 기준금리 동결, 그 이유와 향후 전망


뭐니뭐니 해도 단연 현재 물가가 높기 때문입니다.
한국은행이 존재하는 첫 번째 이유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.
금리를 조절해서 통화량을 조절하는 이러한 통화 정책을 통해 2% 정도의 물가상승률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은행의 첫 번째 역할입니다.
지금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 수준이 어떻습니까?
그것도 정부에서 민간기업의 가격 인상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, 에너지 가격 인상 시기도 미루면서까지 해서 나온 물가상승률입니다.  
환율이 높고, 가계부채 문제, 부동산 PF 문제도 금리 인하를 하는 데 있어서 큰 걸림돌임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. 
그런 걸림돌을 제쳐두고 물가만 바라더라도 금리 인하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,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.
 
미국 뉴욕증시는 현지시각 22일 하락 마감 했습니다.
연방준비제도(FED)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언급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.
이 날 의사록이 공개됐는데,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실망해서 금리를 천천히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일부 위원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을 했다고 하네요. 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었고, 2% 목표로 낮아지지 않으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요.
 
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금리를 내려야 할 이유가 더 많은 것 같나요? 아니면 올려야 할 이유가 더 많은 것 같나요?
 
그 동안 시장의 바램과는 다르게 금리는 내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. 생각보다 기간이 길어졌습니다.
작년에 그런 전망이 있었던 것 기억나시나요? 아마도 2024년 1분기에는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서 우리나라도 낮추게 될 것이라고요.
현재는 '금년 4분기가 되어야 금리 인하를 검토해 볼 수 있다'는 얘기도 있고 심지어 '금리 인상도 고려해야 한다'는 뉴스 기사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 
 
좀 더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.
우리의 마음이 불편하더라도, 금리 동결이 예상보다 더 길어지거나 금리가 올라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 
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